[앵커]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휴일인 내일까지 중북부는 2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현재 날씨 상화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현재 비 상황 전해주시죠?
[캐스터]
현재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은 호우 경보가 내려진 경기도 포천시와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경기 동두천과 연천 등 경기 북부 6개 시군 그리고 강원 북부 지역입니다.
그 밖의 중북부 내륙으로는 예상보다 비가 늦게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서쪽에서 강력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한 시간 전부터 서울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점차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지역으로도 비가 내리는 지역이 많아지겠고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 대부분 지역으로도 호우특보가 추가로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에 내일까지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호남과 경북서부에는 50에서 100밀리미터 비가 예상됩니다.
장맛비는 내일 낮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화요일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주로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 수요일, 내륙은 다시 맑은 날씨를 되찾겠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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